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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노키오나라 전경. <사진제공=삼척시청> |
[세계로컬신문 홍인기 조사위원] 강원도 삼척시가 폐광지에 유리 및 목재 재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작학습을 할 수 있는 체험 마을 ‘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를 오는 29일 개장한다.
본 사업은 과거 석탄산업합리화정책 후 연이은 폐광으로 지역 존립위기 극복과 폐광지 경제자립 등을 위해 탄광지역 개발계획사업으로 추진됐다.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는 도계읍 심포리 일대 시설연면적 6669㎡에 총 339억원을 투입 각각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 중심의 가족여행과 수학 여행단을 주 타깃으로 작품전시, 유리·나무 활용 직접 체험 등을 통한 창작학습 길라잡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현지에서 개장식과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실시한 뒤 다음 달 10일부터 유료 관람으로 전환한다.
삼척시는 올해 폐광지역 주민 소득증대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 아홉선비골 산채마을 조성, 도계 G-city 작은영화관 건립, 미인폭포 유리스카이워크 조성사업 등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 개장을 전초로 해 지역개발 및 경제부흥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폐광지역 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