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 청소년센터, 회사 등 심리상담사 직접 찾아가 개인·집단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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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상담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학교, 도서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사 등 시민들이 모이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한다.
2022년에는 가족센터 상담 서비스 확대 방안으로, 센터 내에서만 진행해온 심리상담을 시민들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는 상담으로 서울시가족센터에서 25개구 센터 대상 수요조사 결과 올해는 금천구, 동대문구, 서초구에서 실시한다.
금천구, 동대문구, 서초구 가족센터는 심리상담 장소·대상·내용의 측면에서 각각 특색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준비했으며, 개인상담 또는 집단상담을 가족센터 밖의 외부장소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천구 가족센터는 학교나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계획하고 관내 학교에 공문을 보내 신청 학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이 많은 특성상 다문화 학생 및 가족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데이케어센터로 찾아가는 집단상담도 준비 중이다.
동대문구 가족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도서관 등으로 상담사가 찾아갈 예정이므로 청소년이나 부모들이 상담 받기 용이하며 부모-자녀 관계개선 상담을 희망하는 부모들은 집단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초구 가족센터는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상담사가 찾아가서 영유아 돌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상담 및 직장인들을 위해 회사나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신청 방법은 패밀리서울 또는 각 자치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실시하지 않는 구에서도 시민들은 인근 자치구 가족센터에 문의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25개구 가족센터에서 온라인·전화로 신청한 후 대면상담 또는 전화상담,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6회기 무료이다.
서울시가족센터 25개 각 자치구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상담 및 개인상담 ▴서울가족학교 부부교육·부모교육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자녀 방문교육, 취업 지원 ▴가족친화프로그램 및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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