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교통유발부담금 30% 일괄 경감

김재민 / 2021-08-12 10:14:02
코로나19 장기화에 2년 연속 경감
약 3억 6천만 원 규모
▲원주시청사 전경. (사진=원주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을 30% 경감하기로 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개인당 소유 지분 160㎡ 이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총 경감액은 약 3억 6,000만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과 대상 모든 시설물에 일괄 적용됨에 따라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 없으나, 시설물 미사용 신고 등은 오는 17일에서 다음 달 30일 사이 해야 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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