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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K-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2021 K-글로팜 마켓 플레이스’가 전북 김제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및 김제 관광명소에서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참여해 안전하고 청정한 자원을 소재로 체험거리를 발굴해 여행상품화하기 위한 행사다.
23개국 56명 인플루언서, 관광 전문가 그리고 각 시·군 관광담당자 등을 편성해 시·군 대표 체험관광을 하면서 직접 체험영상물을 제작 후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발표회가 열렸다.
이와 동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개별 SNS 계정을 통해 행사 참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김제시 관계자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및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인바운드 여행사) 등은 유튜브로 이번 행사를 시청하면서 시·군 담당자와 2022년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에는 벽골제에서 짚풀, 목공, 한복, 선비문화체험을 하고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농경문화의 진수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인플루언서와 관광전문가들은 김제시 주요 관광지를 관람 후 전통시장에서 쓰레기 줍기와 깨끗한 지구 만들기 등 홍보를 통해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섰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봉업 전북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도는 농악과 판소리, 한지, 한옥 등 멋과 맛으로 상징되는 유·무형 전통문화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라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자리가 뉴노멀시대 전국 관광산업이 활성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