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이남규 / 2023-10-18 10:24:22
읍면별 6개 반 편성, 이달 27일까지 기술지원
▲사진=장성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벼 수확 시기에 맞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한 완전물떼기 기술 △품종별 수확 적기 안내 △볏짚 환원 등 토양관리 기술 등이 필수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읍면별 6개 반을 편성해 이달 27일까지 기술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기술지원과 함께 쌀 성분 분석자료도 제공한다.


탈곡한 벼 또는 도정한 쌀 500g 내외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에 분석 의뢰하면, 밥맛을 결정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 아밀로스, 수분의 함량을 알려준다.


농촌진흥청 제공 자료에 의하면 고품질 쌀이 되기 위한 조건은 단백질 6.5%, 아밀로스 20% 이하, 수분 함량 15.5~16.5%다.


투입된 벼의 무게에 대한 도정 백미 백분율인 도정수율은 73~74%가 적당하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과 쌀 성분 분석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 바란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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