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메모 도구 활용

. / 2020-05-07 10:26:45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요즘 세계는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20세기의 아날로그 시대가 21세기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에 비춰 메모 도구도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발전이 반드시 좋거나 효율적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당연히 각 도구들이 장·단점이 있어 사람마다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젊은 사람들은 시대에 맞춰 디지털 도구 들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고, 연륜이 있는 사람들은 아날로그를 더 편하게 사용한다. 


예전에는 수첩이나 테이프녹음기·필름카메라가 많이 사용됐다면 현재는 수첩 대신 휴대폰·디지털카메라를 많이 사용한다. 


휴대폰의 일정 관리나 메모 기능 및 녹음 기능을 활용해 회의나 세미나·연설 등을 녹음하고 있다. 나아가 디지털카메라의 녹화기능을 이용해 역시 회의·세미나 및 일상이나 여행 등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자료 촬영이나 현장 스케치 등에는 카메라가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녹음기는 외부에서 활동할 경우 아이디어나 중요 메모 내용을 즉시 저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필요에 의해 사용하는 각종 자료 스크랩도 메모의 한 방법이다. 중요 내용을 스크랩하고, 여기에 코멘트나 참고 자료를 메모해 업무용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기록으로 보관하기도 한다. 스크랩 자료는 손으로 메모해 정리한 것보다 현장감과 사실감이 높아 고전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용되고 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면서 메모 도구도 수첩 등 메모장에서 휴대폰·컴퓨터(노트북)·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업무에 따라 관련 자료를 모니터링 하는 것도 스크랩의 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하기도 쉽다.


특히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이 정보 검색용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장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다. 

블로그를 활용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자신이 고나심을 가지고 있은 기사나 자료를 모아 둠으로써 자신과 이웃한 외부 사람, 자신의 자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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