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유선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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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빠른 배송을 이유로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 운행이 빈번해지고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2020년 전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98명에서 525명으로 2019년 대비 5.4% 증가, 사고건수는 20,898건에서 21,258건으로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신천어린이교통공원(송파구 신천동 소재)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배달 라이더이지만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증가, 전자상거래 확대로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자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쿠팡이츠서비스가 장소 협조 및 교육생 모집·홍보 등을 후원한다.
교육에 필요한 이륜차는 교육생 본인 소유 또는 교육장에 비치된 이륜차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참가는 온라인 또는 유선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오전반(09:30~12:30), 오후반(14:00~17:00)으로 3시간동안 공단 이륜차 체험교육 전문교수가 매회 15명 내외로 소수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올바른 이륜차 운전자세, 제동방법, 안전 주행방법, 교통사고 시 부상 최소화 방법 등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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