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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녹지과에서는 가로수 환경 조성하여 성장이 왕성하기위해 보도블록을 정비하고있다<사진제공=김포시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사우동(김포시청~김포보건소) 메타세쿼이아길을 시작으로 고촌읍 벚나무길·북변동 은행나무 길·월곶면 벚나무 길 등 총 400여주에 대해 가로수 주변의 보도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가로수는 보행자에게 녹음을 제공하고 자연생태의 연결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성장이 왕성해지고 뿌리가 발달하면서 보도블럭을 들어올려 시민들이 보행시 넘어지는 등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위로 뻗은 가로수의 뿌리를 잘라내고 잘라낸 뿌리에 병해충 방제액 처리를 해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한 후 보도블럭 평탄화 작업을 마쳤다.
또 5월이내 수간주사를 주입해 방제시간을 단축하고 약액이 노출되는 현상을 방지하는 등 병해충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할 예정이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그동안 가로수 뿌리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줬던 구간을 연차별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無障礙) 가로수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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