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워크숍은 군포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참여기관이 매월 함께해 온 네트워크 활동을 토대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김성경 욕구코칭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아이들과 욕구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한 욕구 코칭 연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학생 지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을 함께 탐색했다.
오후에는 ‘2026 네트워크 비전 라운지’가 열려, 2025년 활동 자체평가를 비롯해 2026년 네트워크 운영 방향과 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분과별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문화,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진예방 등 4개 분과장이 주도해 기관별 사례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포트럭파티(오찬)와 힐링‧나눔‧문화 활동도 함께 운영되어, 네트워크 구성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상호 신뢰를 높이는 교류의 장이 됐다.
정숙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을 중심으로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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