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업 나눔은 ‘예술로 성장을 돕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목표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교원 직무연수를 이수한 선생님 4명(초등 음악·초등 미술·중학교 미술·고등학교 미술)이 자신이 개발한 수업을 직접 공개하고 다양한 교과 및 학교급 교원들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나눔은 학생의 정서 회복과 자아 탐색, 사회적 관계 형성 등을 촉진하는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Emotional Learning) 요소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음악·미술 활동을 활용해 학생의 자기 표현력·감정 조절·공감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급을 아우르는 예술정서교육 전문성 강화 ▲현장 교원의 예술 기반 정서지원 역량 확대 ▲예술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예술은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원들과 함께 예술과 사회정서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은 참여 교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수업 나눔 결과를 분석해 향후 예술정서교육 및 예술교육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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