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합창곡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익숙한 가사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윤동주의 시는 청춘의 내면적 성찰과 그리움을, 김소월의 시는 자연과 서정적 감성을 담고 있다. 이들의 시를 바탕으로 한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은 시적 정서와 음악적 형식이 조화를 이루며, 혼성 합창과 독창 등 다양하게 편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몰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내 마음의 노래’는 우리에게 익숙한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가을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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