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원하는 기업 12월 13일까지 신청가능, 2주 간 물품 기부함 운영
| ▲회사 내 설치된 물품기부함 (사진=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다가온(多家溫) 서울’의 일환으로 물품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
물품기부 캠페인은 ‘물건 품지말고 기부 부탁해’라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내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방한물품(장갑, 목도리, 수면양말 등)을 기부하면 수거한 후 다시 포장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품 기부함은 12월 13일까지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는 기업에 설치된다. 참여 기업은 로비, 출입문 등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2주 동안 운영하게 된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나 휴대전화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해 쌓은 마일리지 기부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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