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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소방서는 서도면 주문도리에 지상식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강화소방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강화소방서는 강화읍 용정리와 서도면 주문도리에 지상식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를 신규 설치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19일 서에 따르면 강화 지역은 특성상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장소가 많다. 이에 화재 취약지역의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앞서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 필요성이 큰 지역을 선정한 데 따라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 설치에 나선 것이다.
현재 강화소방서에서는 소화전 564개소, 급수탑 4개소, 저수조 1개소를 관리 운영 중이며,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소방용수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는 강화읍 용정리와 서도면 주문도리에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비상소화장치함은 주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므로 평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화재 발생시 5분 이내 초기 진화가 이뤄져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에 의한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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