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당부

장선영 / 2020-03-02 10:38:33
인천시 남동구, 임대사업자에 호소…현수막 곳곳 게시
▲ 남동구 지역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자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사진=남동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임대사업자에게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춰주거나 납부를 유예해주는 것으로, 최근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돼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전국을 흔들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구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 “코로나19의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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