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메탈 노조, 충주서 '나눔 봉사'

김영주 / 2017-10-24 10:38:31
목행용탄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ㆍ김치 전달
▲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23일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기전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세계로컬신문 김영주 기자]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위원장 엄기호)이 지난 23일 충북 충주시 목행용탄동에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과 김치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엄기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 30명은 이날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연탄 4500장과 김치 15박스를 전달했다.

노조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후원, 공공기관 사회복지사업 성금 기탁, 디딤씨앗통장 매칭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들 재원은 조합원별 급여의 1000원 미만 공제와 사회공헌기금 1만원씩을 모아 마련하고 있다.

엄기호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주

김영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