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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의 흥사동에서 연정동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됐다.
31일 김제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544억 원이 투입, 2009년 6월에 착공한 김제시 연정동에서 흥사동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도로가 약 12년 6개월만에 완공돼 지난 28일 14시에 개통됐다.
우회도로 연장은 10.32km, 폭 20.0m 도로로 구간내 입체교차로 4개소와 교량 23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통행시간이 기존 국도 대비 10분(18분 → 8분)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도심구간을 우회하는 등 국도의 간선기능을 향상시키고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그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객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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