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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김제노인복지센터가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영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김제시에 따르면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이 실시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645개 수행기관에서 232건의 영상분야 접수가 이뤄졌다.
김제노인복지센터의 어버이날을 맞아 온택트 방식의 정서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어르신,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어버이날 영상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컨텐츠는 생활지원사 63명이 어르신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 카드와 반려식물(다육이)을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영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해 영양듬뿍 건강반찬 프로그램으로 간재미 찌개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사업으로 후원해 주신 물품을 전달해드리는 과정을 담았다.
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 센터장은 “현장에서 함께 힘을 모아 준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제시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지금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이룬 것은 기관과 현장의 열정이 만들어낸 것으로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망구축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