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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천태종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을 방문해 반갑게 악수하는 모습.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는 주지 무원스님과 신도회 관계자들이 21일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한다.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에게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난초를 전하기 위해서다.
광수사와 대전교구는 2000년대 중반부터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을 앞두고 상호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해오고 있다.
무원스님은 성탄절 축하와 2018년 대전교구 설정 70주년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일찍이 ‘다문화・다종교’ 운동을 주창하고 실천해온 무원스님은 천주교단에서 하고 있는 ‘7대 종단 연합 남북민족공동행사’를 치하하고 대전교구에서 진행되는 시노드(Synod) 본회의의 참뜻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3일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무원스님은 "앞으로도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와 힘을 합쳐 타종교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대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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