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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함평군 나산면 구산2리 마을 경로당에서 학생의료봉사팀이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사진제공=함평군청> |
[세계로컬신문 강완수 기자] 전남 함평군 나산면(면장 정제원)이 지난 15일 구산2리 마을 경로당에서 의료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산면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인 ‘행복한 나산만들기’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정병국) 학생의료봉사팀 20여명은 혈압과 당뇨 검사, 손마사지, 온열치료 등을 실시했다.
또 나산면에 소재한 아름다운미용실과 태양미용실이 재능기부로 거동불편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과 미용실 원장들도 “아주 거창한 봉사는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렸다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한 나산 만들기’를 위해 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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