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국립박물관 개관 시간이 현행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속 국립박물관의 개관 시간을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람 시간이 변경되는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국립경주·광주·전주·부여·공주·진주·청주·대구·김해·제주·춘천·나주박물관 및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포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개방 시간이 오전 9시인 점을 감안해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개관한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대상으로 주 7일 개관(연중무휴, 1월 1일, 설날, 추석은 정기휴관일)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는 이를 9개 국립박물관·미술관으로 확대 시행했다.
이에 따라 박물관 근무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전시품 교체 및 유지 관리 시간 등을 확보하기 위해 개관시간을 변경하게 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 관람객의 관람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