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난해 8개 보건분야 우수·유공기관 선정

조주연 / 2022-01-08 11:33:40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코로나19 대응 우수성 인정, 감염병 관리·예방접종 부문 유공기관 선정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난해 8개 보건사업 평가에서 수상·선정됐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건강증진개발원 등에서 실시한 각종 보건사업 평가 8개 분야에서 유공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지원 3개, 보건사업 5개 분야 등이다.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국가 암관리 및 건강검진 사업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은 전북도지사 주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전북 내 최초로 시작한 한방난임치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사업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사업성과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은 도지사 유공기관, AI·IoT어르신건간관리시범사업은 건강증진개발원장 유공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감염병관리부문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부문에서도 각각 전북도지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직원들이 일구어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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