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김수진 / 2017-03-28 10:47:18

▲ 동작구가 어린이 고통사고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날로 늘어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매년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스쿨존 또한 설치되고 있지만 오히려 어린이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54개 어린이집 원아 2313명이며 지난 3월 신청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교육은 7월 18일까지 8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 2명이 어린이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실습현장 위주의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동영상 및 사고사례 그림 자료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보행안전, 자전거 안전, 심폐소생술 등 각종 안전사고 대처 능력 교육도 병행한다.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문의는 동작구청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신동수 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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