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로고 (사진= 영월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은 공익 직접지불금의 대상과 금액을 확정하여 67억의 직불금을 4천2백 농가에 12월 1일부터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0.5ha 이하를 경작하는 1,800 농가에게 농가당 120만 원 소농 직불금을 총 22억 지급하며, 0.5ha 초과 경작하는 농업인 2,400명에게 면적 직불금 45억 원을 지급한다.
공익 직불제는 올해 시행 2년 차로 식량의 안정적 공급 및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제고하기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통합한 것이다.
공익 직불제 대상농가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사용기준 준수, 비료 사용기준 준수, 마을 공동 활동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에는 감액 적용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공익 직불금의 조기 지급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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