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구 비전·전략 2030' 본격 추진

장관섭 / 2018-08-20 10:47:01
10개 분야 공무원 25명과 외부 자문단 구성

 

▲ 20일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하기 위한 TF팀 구성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 서구가 2030년 서구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한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어 '서구 비전·전략 2030'은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주민 욕구 증대에 부응하고 구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목표 정립과 전략 중심 조직운영에 대한 필요성에서 시작됐으며 구는 첫 단추로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20일 발대식을 가졌다.

또 '서구 비전·전략 2030' TF팀은 ▲클린서구 ▲도시재생 ▲일자리경제 ▲안전전략 ▲교육문화 ▲교통 ▲사회복지 ▲기획지원 ▲행정재정 ▲보건위생, 10개 분야에 대해 공무원 25명과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TF팀은 2개월 간 서구 내·외부의 환경분석, 자료수집, 소그룹 회의를 통해 서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을 정립하고 분야별 전략 도출, 전략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참여 공무원은 "중요한 업무에 미력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민선 6기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주민 행복을 위한 구정 목표와 목적을 구체화한 '서구 비전·전략 2030'은 민선 7기의 구정 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며 우리 서구는 미래가치가 큰 도시인만큼 '서구 비전·전략 2030'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관섭

장관섭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