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정민 옹진군수가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섬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4만개를 이장과 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각 가정까지 1인 2매씩 무상 배포한다.
인천지역 10개 군·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초단체가 이장·통장 등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해 마스크를 전달하는 것은 처음이다.
옹진군은 주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해소를 위해 3일 병원선과 행정선을 동원해 야간운항하며 마스크를 섬으로 운송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공적 마스크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수량이 적고, 중복판매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공평하고 합리적인 배부를 위해 이장 등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우정사업본부에 백령도와 장봉도 우체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를 건의했고, 자도 주민들도 마스크 배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