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도로, 잠시라도…"부천시, 폭염대응 도로 살수 강화

유영재 / 2018-07-24 10:48:08
일 최고기온 33℃이상 지속 시 주요 도로 물청소 집중 실시

▲ 폭염이 지속되자 부천시는 도로 열기를 식히는 살수차를 주요 도로에 운영한다.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폭염특보 발령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부천시가 뜨거운 열을 내뿜는 도로를 식히기 위한 도로 살수를 강화한다.

 
시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면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살수차 7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낮 최고기온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차량 운행이 많은 주요 도로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물청소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로 복사열과 자동차가 내뿜는 열을 식혀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주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차량 운행에 따른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영재

유영재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