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 수지구 보건소 전경. (사진=용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용인시는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수지구 성복동 롯데캐슬 아파트 거주자 A씨(용인 65번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귀국해 자가격리 중 28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는데,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로부터 같은 날 22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A씨 모친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65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82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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