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사의 표명…후임 인선 주목

김정태 / 2017-05-30 10:51:49
▲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사진제공=제주도청>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30일 열린 도정시책공유간부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 2015년 12월 임명된 후 1년 5개월 만에 사의를 밝혀 후임인선이 주목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제2공항 등 갈등해소를 위해 전면에 나섰고 잡음없이 무난히 원희룡 도지사를 보좌하며 제주도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오는 7월 임기 4년차를 맞아 원희룡 도정에 예측 가능한 인사를 주고자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경일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25대 제주시장과 도 기획관리실장, 도시건설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태

김정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