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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구청 전경. (사진=남동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 육성기금 및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구에서 지원한 정책자금의 원금상환 유예 방안으로 대환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남동구는 현재 시행 중인 융자지원은 이자차액 금리 지원으로, 보전금리는 연 1.7%,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우대지원 대상은 연 2%까지 이자차액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7~2019년 기간 남동구 정책자금을 상환 중인 122개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남동구 정책자금을 대환대출을 통해 상환기간을 최소1년에서 최대3년 유예받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환유예를 희망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은 현재 남동구 정책자금을 상환 중인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환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증빙서류 등을 갖춰 남동구 기업지원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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