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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함양군 위천 생태하천조성사업 모습.<사진제공=경남도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도는 하천정비사업과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85개 지구에 1831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키로 하고 사업비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하천재해예방 22개소 707억 원, 생태하천조성 2개소 60억 원, 고향의 강 조성 15개소 557억 원, 일반하천정비 20개소 106억 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4개소 355억 원을 이달 말까지 대부분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발생되는 하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동 북천천 등 6곳에 재해예방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84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달 말 용역입찰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한 후 3월경에 실시설계용역 실시할 계획이다.
또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폭우 등으로 홍수조절능력이 떨어지거나 인구밀집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에 대해, 하천기본계획 재검토 용역비 20억 원을 이달 중에 조기발주하기로 했다.
송병권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천사업의 조기발주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기발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하절기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