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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기 가평군수(오른쪽)가 5일 설악면 방일1리 마을회관을 찾아 불편한 점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연일 각 읍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 등 생활밀착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5일 설악면 방일1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 애로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청평면 대성2리 주민 20여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8월 준공예정인 대성지구 파크골프장과 관련해 대성국민관광지와 파크골프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 군수는 파크골프장으로 진입하는 도로와 산책로를 개설해줄 것을 약속하는 등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돼 도로가 침수된 현장을 확인한 김 군수는 현장에서 담당부서장에 바로 연락해 조속히 복구 조치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사업, 가평장학관 건립사업, 뮤직빌리지 사업, 국도 75호선(설악~청평)건설공사를 비롯해 7080청평고을 조성사업, 청평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 조성사업, 청평도시계획도로 1-4호선 개설공사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지역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주민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정 전반에 대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소통 현장행정을 꾸준히 벌여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