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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실버케어센터 조감도(설계공모 당선작).<사진제공=서울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서울시립 노인케어시설이 세워질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랑구 망우동 227번지에 중랑실버케어센터가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에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68억4100만원을 들여 추진되는 실버센터는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165병상) 옆 21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세워진다.
실버센터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주차장으로 2층부터 5층까지는 요양실,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실, 프로그램실, 목욕실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이 꾸며진다.
병실은 주로 4인실이며 70병상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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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수 서울시의원. |
김태수 의원은 “중랑실버케어센터는 노인요양시설로 전문적인 치료행위를 할 수가 없어 센터가 완공되면 의료기관(북부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입소자들에게 2주에 1회 이상 진찰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상주해 혈당·혈압측정, 투약지도 및 욕창 관리 등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입소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지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중랑실버케어센터가 차질없이 건립되도록 서울시 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