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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동구청사 전경. (사진=동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동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및 장기화에 대비해 보건소의 기존 감염병 관리팀을 분리 확대, 감염병대응 전담팀을 신설했다.
8일 동구에 따르면 그동안 기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서 법정 감염병 관리 및 방역사업과 병행해 신종 코로나19 대응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대거 발생에 따라 관련 업무량이 증폭하자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에 동구 보건소는 기존 2과 8개 팀에서 2과 9개 팀으로 확대 재편성되어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책임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전담팀 신설로 역학조사, 접촉자 추적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소독사업 등을 더욱 효울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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