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운영

이배연 / 2020-02-05 11:00:17
이용비용 무료…모든 상담·지원 비공개로 진행
▲광명시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통합상담소를 운영한다. (사진=광명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광명시는 가정폭력상담소에 성폭력상담 업무를 추가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를 운영한다.


통합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 상담 업무 외에 성폭력 피해·데이트 폭력·스토킹 피해의 신고 접수와 상담 및 법률·정서·의료·쉼터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성폭력예방을 위한 홍보·교육도 실시한다. 그리고 경찰서·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통합상담소 운영으로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와 문화를 구축해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할 방침이라며 피해자가 심신과 정서를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상담소 이용비용은 무료이며, 모든 상담과 지원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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