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누리집을 열고 전시 주제와 일정, 장소, 기획 전문가를 비롯한 전시 관람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3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을 1차 공개한다.
1차 공개 누리집에서는 전시 주제 및 장소 등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8월 중 2차 공개 시 개막 주간 프로그램, 전시장별 전시 및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의 소개 및 참여 방법을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누리집을 통해 9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열리는 프로그램별 일정, 진행 내용 및 국·내외 참여 전문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최초로 야외 공간을 주 전시장으로 운영 지난 3회 동안 열렸던 행사와는 다른 전시 규모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전시 외에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동시에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이 각 장소 위치와 관계성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끔 정교하게 디자인했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을 비롯 이번 전시의 핵심 이미지(키 비주얼), 출판물 디자인, 전시 사이니지 등 전반적인 그래픽 총괄 기획.운영은 전시 홍보물, 출판 디자인 등 패션·문학·미술·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약 중인 그래픽 디자인스튜디오 '워크룸 프레스'가 진행한다.
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에 참여하는 전 세계 여러 도시, 참여 작가 및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버전 누리집 서비스도 제공한다.
9월1일 개막식에 이어 열릴 국제포럼, 라운드테이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될 파빌리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막 주간에 열릴 예정이다.
9월2일·3일 서울시청에서 총 3개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될 국제포럼은 ‘고밀 다층 도시의 공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니켄세케이, KPF, KCAP, 스노헤타, 도미니크페로, 조민석 등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정착, 성장, 회복에 대해 각 도시의 소개 및 장소별 사례를 통해 각각의 주제를 교류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정보는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 (인스타그램)를 통해 영상, 카드 뉴스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