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최근 중국 관련 통상 분야에서 타격을 입은 지역 수출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2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천 지역 기업의 2016년 총 수출액은 19억4000만 달러(2조2000억 원)이다. 이중 대 중국 수출액 비중은 30%로 추정되며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중국과의 수출계약에서 취소 통보 등 피해를 입은 기업으로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등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기업 당 최대 10억원 이내로 이자차액 2.5%를 시에서 부담한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