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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 대화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중장년 독거세대와 통화하고 있다.<사진제공=대덕구청>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 대덕구 대화동이 중장년 독거세대에 아침마다 전화를 걸어 고독사 방지에 나서고 있다.
13일 대화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서 65세 이하 1인 세대 가정 중 40~50세 중장년 독거세대에게 전 직원이 고독사 방지 모닝콜을 하고 있다.
모닝콜 대상자는 저소득층 중에서 고위험군 세대, 알콜 중독이나 부양의무자 등이 없는 40~50세 중장년 독거세대 등이다.
홀몸 어르신과 1인 세대 등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는 것에 감사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돼 심신이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우광식 동장은 “최근 가정불화, 사회비관 등으로 발생되는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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