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 연휴 원주역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김재민 / 2021-09-13 11:02:34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원주시청사 (사진=원주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무실동 원주역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요충지에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검사는 역 이용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원주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쉬는 날 없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원주 종합체육관 임시 선별 검사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95% 이상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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