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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지역 방사능 조사를 펼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5일 원자력연구원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측정조사 용역 수행과정을 지역주민, 시·구 관계공무원 들에게 공개하고 함께 측정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원자력전문기관에 환경방사능 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2월 17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방사능 농도측정 등을 벌인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민들이 한국원자력연구원내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 주변 하천수, 토양 및 농식물 등을 직접 채취해 세슘-137 등 인공방사능 핵종을 직접 확인한다.
홍성박 시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방사능 농도측정 뿐만 아니라 원자력안전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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