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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유포어촌마을에서 관광객들이 조수 차로 물고기를 잡는 '죽방렴'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경남도는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어촌체험관광객 유치에 앞서 지난 달 30일부터 9일까지 도내 어촌체험마을 주요 시설물 및 안전장비에 대해 시, 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촌체험마을 숙박 및 체험시설과 구명조끼, 안전 펜스 등 체험을 위한 안전장비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개선조치로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후 발생할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내 어촌체험마을이 편안하고 안전한 국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체험마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체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 어촌체험마을은 총 24개소로 갯벌생태체험, 바다낚시체험, 해녀체험, 수산물가공 체험 등 이색적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72만여 명이 체험마을을 방문해 지역 어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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