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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에서 무상지원되는 방역물품. (사진=안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조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방역물품 무상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지원본부에서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방역물품 무상지원은 방역용 소독분무기 대여와 소독약 및 부직포 행주 지원 등이 이뤄진다.
시행 12일 부터 13일 동안 1,300여명의 시민이 찾아와 300여대의 소독분무기와 9톤의 소독약을 받아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주거지 및 생활공간 구석구석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동의 한 상가 관리인은 “코로나19 소독을 위해 따로 소독약이나 장비를 마련하지 않고도 철저한 방역소독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개인위생 준수는 물론, 개인방역도 중요해졌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시민들께서도 언제든 주위를 소독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무상지원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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