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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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포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영통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수원 영통구 망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회 기금을 활용해 9일부터 13일까지 면 소재의 3D마스크 100개를 제작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3월 말까지 200개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하는 3D마스크는 면 소재로 세탁이 용이하고 마스크 안에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도록 주머니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주민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는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마스크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역물품 확보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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