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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군포시는 마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동 마을계획단 단원을 상시 모집한다.
군포시는 15일 ‘실질적 주민참여를 위한 자치계획 운영안’을 시행하기로 하고, 마을계획단을 동 주민자치회의 분과위원회로 재편하기로 했다.
마을계획단이 각 동의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동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마을계획단의 자치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에 제한이 있어, 줌(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소규모 집합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를 통해 마을자치와 주민자치회의 의미, 마을자원 조사와 마을의제 개발 등 자치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는 전체 11개 동 가운데 군포1동과 오금동 등 2개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9개 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주민자치회를 11개 동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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