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민역량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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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탐구 마을연구소 전경 (사진=홍천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홍천군은 진리 일원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진리탐구 마을연구소’를 오늘(29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마을연구소는 일상적 주민 모임 및 교육이 가능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컨테이너를 이용해 옛 홍천읍장 관사로 사용된 후 터만 남아있는 유휴지에 조성됐다.
진리탐구 마을연구소는 주민 쉼터의 역할뿐만 아니라 진리 일원의 잠재된 근현대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문화상품 개발 및 마을길 시범 개선 등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거점으로 마을 연구원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동 주체로 구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진리 일원 거점 공간이 문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잘 마무리돼 뉴딜사업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주민 개방에 앞서 이날 허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리탐구 마을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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