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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익산소방서가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소방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가 화재 등 재난발생시 긴급통제단 가동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7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실질적인 소방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지난 6일 남중센터 임시청사에서 도상훈련 위주로 실시됐다.
아울러 현지적응훈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과 남중센터 직원 13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대상물 위치와 현황 파악 및 화재진압 작전 발표 ▲소방시설 현황 ▲소방출동로 및 소방용수 위치 확인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화재취약요인 파악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대책 마련 ▲출동대 및 긴급구조통제단 개인임무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병원 특성상 현장 소방훈련이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해 소방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맞춤형 소방훈련을 준비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익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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