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를 근절해야 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콘텐츠(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및 아동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사회적으로 확산해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학대 위기아동 신고와 선제적 예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생명존중‧아동인권과 관련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강조’, ‘가정 내 체벌과 훈육을 주제로 올바른 양육방법 제시’, ‘아동학대 및 방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유도’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동영상, 포스터 2개 분야 공모로 참가신청서와 20초 이내 동영상 파일(mp4, wmv 등) 또는 포스터(디지털 그래픽 또는 손그림) 파일(jpg, jpeg, png 등) 등이다.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홍보동영상 5편, 포스터 5편을 선정한 후, 시민투표를 통해 각 분야별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이 다수 투표순으로 결정되며,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동영상 대상은 100만 원(1명), 우수상은 60만 원(1명), 장려상은 각 30만 원(3명), 포스터 대상은 70만 원(1명), 우수상은 50만 원(1명), 장려상은 각 20만 원(3명)으로, 총 4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투표는 공모전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가 심사에서 선정된 동영상 5편, 포스터 5편에 대해 ‘좋아요’ 선택 개수가 많은 순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좋아요’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e-커피쿠폰(5,000원)을 증정한다.
공모 선정작은 6월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최종 선정작은 향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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