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나와

장선영 / 2020-03-12 11:08:15
만수동 거주 남성…첫 확진자와 동일한 건물에서 근무
▲ 남동구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주민이 의료진과 함께 검체채취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만수3동에 거주하고 있는 B(남,35) 씨가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B씨는 첫 번째 확진자인 A씨가 근무하던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건물 내 10층에 소재한 직장에 다니던 것으로 파악됐고, 10일부터 재택근무를 하였으며, 직장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B씨는 부부가 함께 사는 2인 가구로, 현재 배우자인 C씨(여,33)도 검체를 채취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한편 B씨 검체채취 당일 선별진료소 근무자 6명(의사1, 간호사5)은 현재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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