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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서 먹는 물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부천시는 먹는 물 수질검사에 대한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부천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17개 전 응시 항목을 통과하며 기관의 수질 분석 능력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RA는 전 세계 환경 관련 실험실의 분석 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증한 국제 숙련도 시험시행기관이다.
부천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의 미지 시료를 분석·제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먹는 물 수질검사에 대한 뛰어난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수질검사 장비의 현대화와 분석 담당자들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