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인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서부 내륙지방에서 개최되는 뷰티분야 전문 박람회로 6만 5,000㎡의 전시 면적에 약 900여 기업, 4,50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제48회 CCBE청두뷰티박람회에 인천시 10개 뷰티기업이 참가해 41건의 바이어 상담과 5억 6,000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 경제무역 대표처를 통해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한 관내 뷰티기업 10개 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박람회 전시 기간 인천관 부스에서 마스크팩, 스킨 및 로션 등 기초화장품과 염색약과 샴푸,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상설 전시하며, 박람회 관람객을 상대로 제품을 홍보해 박람회장 곳곳에서 개최된 각종 제품 설명회 및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에 참가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처 관계자는 "인천관 부스에 관람객과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체험 코너와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공략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