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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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기 로고. (사진=강원도)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오는 20일 도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방안 확대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주민생활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도입하고자 지역 내외의 시민 주도의 미세먼지 저감 사례와 이와 관련된 정책연구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도민주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또 다른 방안’이라는 주제로, 충청남도의 미세먼지 저감 시행계획과 시민참여, 소통형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 생활 전파제도 알기,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시민 활동과 시사점, 학교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학부모의 활동과 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 2018년부터 미세먼지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책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이 느끼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체감도는 변화가 없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주민생활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 도입에 대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여 도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